
앞으로 개인 프로젝트의 내용도 오늘의 TODO 에 넣어서 관리할 예정이다. 지금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 들은 전부 업로드를 해 놓고 리팩토링할 때마다 내용을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하고자 한다.
[ 오늘의 TODO ]
코드 스테이츠) Section 2 내용 복습패스트 캠퍼스) 인강 3개 이상 듣기 // optional개인 프로젝트) 해리포터 MBTI 검사 (Nuxt.js 로 기본 골격 만들기)// 질문지 작성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질문지는 나중에 더 보완하자.
// 이제 Nuxt.js 인 내용을 React.js 로 리팩토링할 시간- 개인 프로젝트) 스터디 그룹 조원 셀렉터 리팩토링
- 개인 프로젝트) 핀터레스트 비슷한 반응형 웹 사이트 클론 코딩
생활) 물 1L 이상 마시기생활) 1시간 이상 걷기

[ 오늘의 교훈 ]
1. 개인 프로젝트를 하며 느끼는 점
개인 프로젝트를 하며 느끼는 점들이 좀 많다. 배우는 것도 굉장히 많다.
1) 시간 순삭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 중의 첫 번째는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이다. 한 번 시작하면 별로 한 거 없는 것 같은데 몇 시간씩 지나가 있다. 이게 한 두 번 그런 것도 아니고 여러 번 그러다 보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다. 물론, 이게 개발의 매력이다. 이렇게 한 번 딱 집중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게 나랑 맞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다. 다만, 코드 스테이츠 section 3 를 진행할 때, 그 진도와 내 개인 프로젝트가 병행 가능할까 하는 의문은 좀 남는다. 특히나, 이번 section 은 백엔드를 주제로 하기에 이전에 공부했던 것들보다 더 개념 익히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이런 개인 프로젝트를 한다는 건 조금 많이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일단은 조금씩이라도 해보면서 어쨌든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 싶다.
2) 최적화의 가능성
두 번째는 코드를 볼 때마다 "좀더 깔끔해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이 든다. 처음에는 기능 구현, 내가 원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한다. 그렇다 보니 코드가 더러워진다. 아무래도 뭔가 만들어 본 경험이 너무 적기에 효율이 좋고 최적화된 코드, 유지 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만들기가 어렵다. 마치 논문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
논문 등을 쓸 때의 과정
- 주제를 정하고 개요를 확실하게 짠다
- 자료들을 수집한다
- 초고를 어떻게든 작성한다
- 퇴고를 수십 번 한다
위의 과정은 매우 축약된 상태지만, 이 과정은 마치 내가 현재 개발하는 과정과도 흡사하다
- 전체적 디자인을 정하고 목업을 짠다
- 기능 구현에 필요한 기술이나 자료를 수집한다.
- 어떻게든 완성해 놓고 본다
- 리팩토링을 수십 번(...?) 한다
물론 아직 리팩토링을 수십 번 하진 않았지만 최적화의 가능성이 보일 때마다 리팩토링을 해야할 것 같다.
내가 내 손으로 만드는 작품이다.
최대한 소중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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