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요즘 코드 스테이츠 공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평일에는 오류가 난 부분을 해결하거나 공부하다가 느끼는 점들을 적고 있다. 주말에는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복습해서 복습 블로깅을 작성한다. 오늘까지 알고리즘과 관련된 내용을 배웠다. 이야... 정리해야할 게 굉장히 많이 쌓인 것 같다. 주말 동안 이거 복습하고 블로깅하는데만 시간 다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단순한 개념이라면 모르겠으나, 알고리즘 문제 풀 때 사용하는 코드들을 적는다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GCD, LCM, 중복순열, 순열, 조합, 멱집합 등의 알고리즘은 코테에도 종종 등장하고, 외우고 있으면 쓰기 편하기에 외우기 위해 좀더 면밀하게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코드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마 코드 스테이츠에서 제공해준 개념보다 더 많은 양을 작성할 거 같아 걱정이 되긴 한다...
마찬가지로 개인 프로젝트의 압박도 점점 다가온다.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알게 됐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오히려 좀 빠르다. 단, 어떤 기능을 구현할지 결정하는 부분과 어떻게 코드를 작성할지에 시간이 많이 투자되고 있다. 일단은 기능을 구현하고 보자라고 생각하면서 막무가내로 작성을 했더니 코드를 리팩토링할 때 전부 다 뜯어 고쳐야 하는 상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스터디 그룹 조 나누기 프로젝트에서 절실히 느끼는 중) 리액트는 굉장히 신중하게 작성하고 있다. 물론, 리액트적으로 생각하기를 통해서 지금 데이터 흐름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state 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까진 생각을 해두었고 현재는 정적인 부분을 만드는 것(컴포넌트 UI 제작)에 초점을 두고 있다. Nuxt.js 를 사용하면서 거의 다 만들었기 때문에 state 에 대한 걱정은 덜어두고 일단은 데이터를 어떻게 흐르게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할 것인지, 그리고 전체적인 UI 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에 초점이 간다. 사실, 디자인은 개발자의 면모가 아니라 웹 디자이너, UI / UX 디자이너의 면모기에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다만, 그래도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느끼는 경험이 생기면 현업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일단 최대한 정성 들여서 제작하고자 한다.
[ 오늘의 TODO ]
코드 스테이츠) Algorithm with math코드 스테이츠) Pair-Programming- 개인 프로젝트) 해리포터 MBTI React 로 리팩토링
// 현재 전체 UI 목업 정도 까지, 박스의 형태는 구현했다.
// 더 세부적인 컴포넌트 작업은 이후에 계속 진행해야할 듯 싶다. - 패스트 캠퍼스) 인강 3개 이상 듣기 // optional
스터디 그룹) 정기 모임- 생활) 물 1L 이상 마시기
// 물 마시는 걸 까먹었다. 생활) 1시간 이상 걷기개선) 페어 프로그래밍할 때도 혼자 있을 때처럼 침착하게 오류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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