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 개발 일지 ] 177일차, "(느낀 점) 내가 만든 도메인 꼼꼼하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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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TODO & DONE ]

1. 개인 공부) Typescript 함수형 프로그래밍
   - Try 타입에 적용할 faltMap 함수 생성 
   https://github.com/Je-chan/typescript-functional-programming
2. 알고리즘) 프로그래머스 문제 1개 풀기 (화, 금)
   - 숫자 문자열과 영단어
   https://github.com/Je-chan/programmers_algorithm/tree/main/%EC%88%AB%EC%9E%90%20%EB%AC%B8%EC%9E%90%EC%97%B4%EA%B3%BC%20%EC%98%81%EB%8B%A8%EC%96%B4
   
3. 독서) 리팩터링 읽기
   - 6.1 함수 추출하기
   - 6.2 함수 인라인하기
   - 여기서부터는 굉장히 내용이 중요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는 중
4. 생활) 물 1L 이상 마시기
5. 생활) 최소 30분은 운동하기

GitHub - Je-chan/programmers_algorithm

GitHub - Je-chan/typescript-functional-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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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회고 ]

1. 내가 만드는 도메인 꼼꼼하게 점검하자

  오늘 내가 기획하고, UI 디자인하고 기능까지 구현한 도메인을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그룹장님, 팀장님, 나 이렇게 세 명이서 회의실에서 페이지를 보여주고 개선돼야할 점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피드백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능상으로 모든 것이 구현되어 있지만 디테일이 많이 부족했다. 특히나 UI/UX 의 측면에서, 즉 데이터 시각화하는 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한 편으로는 개발자가 UI/UX 에 대한 피드백을 듣는 것이 정말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중요한 교훈이 하나 있었다면 결과물을 하나하나 꼼꼼하고 세세하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만들었으니까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또 자세하게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많은 사소하지만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요인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 것들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보고 혹시 에러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어느 부분에서 코드 수정해야할 것은 없는지, 개발 환경에서와는 다른 변수가 있지는 않은지 다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반성을 하자면, API 봇이 되어 백엔드 일을 하고 있을 동안에 내가 만든 도메인에 관심을 거의 가지지 않았다. API 만드느라 바쁘고, SQL과 자바를 공부하느라 바쁘고, Query 최적화한다고 바쁘고, 그런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만든 도메인을 멀리했다. 하지만 이제라도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에 한 번씩은 내가 만든 도메인 살펴봐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