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코드스테이츠 @ 개발 일지

[코드 스테이츠]60일차, 사라진 여가

Je-chan 2021. 9. 16. 23:59

  슬슬 또 어려운 시간이 다가온다. 다음주 추석 연휴를 지나면 HA 2가 시작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놀지도 못하고 공부를 빡세게 할 것 같다. 아무래도 코드 스테이츠의 큰그림이지 않았나 싶다... 코드 스테이츠는 다음 주 한 주를 아예 휴일로 지정했다. 그말인 즉슨 나는 다음주 한 주 동안 코드 스테이츠 커리큘럼에 얽매이지 않고 그동안 미뤄둔 개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HA 대비를 해야하기에 얽매이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다음 주는 스케쥴을 잘 짜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다. (개인 프로젝트랑 HA 대비, 밀린 패캠 강의 기술 블로깅 예정)

 

  음.. 오늘도 별 건 없었다. 요즘에는 시간이 좀 촉박한 나머지 주말 기술 블로깅에 힘을 빡 주고 주중에는 좀 느슨하게 블로깅 하는 것 같다. 주중에는 매번 공부하면서 생긴 에러 해결을 적었는데 이건 개념적인 부분과 얽혀 있어서 주말 블로깅이랑 묶이게 된다. 다른 것으로는 공부하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나 교훈을 적는데 요즘에는 공부밖에 생각 못해서 그런지 그런 감정들이 느낄 시간이 좀 없어진 것 같다. 삶의 여유가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한다. 아무래도 아침 7~8시에 기상해서 새벽 2시 정도 될 때까지 90%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블로그 처음 시작했을 때는 카테고리로 Refresh를 넣어서 여가를 즐길 때 쓰기로 했는데 여가를 즐길 시간조차 없다. ...뭐, 이게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지만.. 이번 추석 때 하루 정도는 좀 쉬면 어떨까 싶다. 아마 코드 스테이츠 이후로 처음일 것 같은데 다음 주 목요일에 내가 백신을 맞으니까 그 때는 공부에 대한 생각을 좀 접고 푹...쉬면... 아 근데 그날 스터디 그룹 모임있다. 여가는 코드 스테이츠 수료한 날에 즐기자. ㅋㅋ 그래도 여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즐겨 볼 거지만

 

없어진 여가 시간은 내 노력이 되어 수료한 그 날에 더 멋진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 오늘의 TODO ]

  1. 코드 스테이츠) Pair-Programming
  2. 패스트 캠퍼스) 인강 3개 이상 듣기 // optional
  3. 스터디 그룹) 정기 모임 
  4. 생활) 물 1L 이상 마시기
  5. 생활) 1시간 이상 걷기
  6. 개선) 페어 프로그래밍할 때도 혼자 있을 때처럼 침착하게 오류 대처하기
    // 오늘은 딱히 오류 있을만한 프로젝트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