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스테이츠, 패스트 캠퍼스, 위코드, 바닐라 코딩 등 여러 학원을 다 찾아보고 여차저차 하다가 결국 정착하게 된 코드 스테이츠. 많은 시간 조사했고, 많은 시간 준비했고, 많은 시간 기대했기 때문에 이 1일차 수업은 드디어 시작 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코드 스테이츠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에 가장 긍정적으로 기대했던 부분이자 가장 마음에 부정적으로 걸렸던 부분은 능동적인 개발자 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커리큘럼이다.
내가 했던 능동적인 개발자 커리큘럼의
1) 긍정적인 생각
=> 실무와 비슷한 방식이라 취직 후 실무에 쉽게 적응하고 그만큼 안정적이고 빠르게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다.
=>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나의 개발을 할 수 있다.
2) 부정적인 생각
=> 비전공자인 내가 과연 능동적으로 코딩을 할 수 있을까?
=> 능동적이란 건 내가 하는 게 반 이상이란 건데 800만원 이상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이런 생각들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오티는 좀더 냉정하게 들을 필요가 있었다.
[ 역시나, "능동적"이다 ]
오티를 듣는데 내가 직접 읽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리고 이런 수업 방식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 같았다. 누군가 옆에서 설명해주기보다는 내가 직접 보고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으로 바로 과제를 수행하는 커리큘럼인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를 방치하지는 않는 것 같다. 오티에서 계속 강조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질문하기 였다. 심지어 질문하는 방법까지 가르쳐준다. 질문은 개발자가 된 이상 평생 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질문을 잘하는 방법까지 가르쳐준다. 이게 능동적인 커리큘럼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다. 질문을 해서 수동적으로 답을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질문을 해서 내가 잘 모르는 것을 잘 알아 가고, 내가 잘 못 알고 있던 것을 수정하는 과정 중로 보는 것이다. 질문을 하는 것을 당연한 환경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코드 스테이츠의 아이덴티티를 알 수 있었다.
[ 분위기가 좋다 ]
내가 오티를 들으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 중의 하나다. 코드 스테이츠의 직원들을 "크루"라는 용어로 정의하는데, 왜 그렇게 정의를 했는지 알 것 같다. 크루들 사이에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그런 좋은 분위기 덕분에 처음 참여하는 수강생들도 굉장히 편안하게 채팅을 하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치 대학교 신입생 때 집행위원 형, 누나들 같은 느낌. 그렇다고 취준을 하는 내가 새내기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는 없었다. 다만, 발언을 하거나 질문을 하고, 코드 스테이츠의 교육 방식에 맞게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이런 크루원 간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 2년 차 개발자 뚝배기 깨러 간다 ]
크루 중 한 분께서 말씀해주신 내가 이번 오티에서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말이다. 코드 스테이츠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는 "4년 보다 나은 22주(대학 4년보다 코드 스테이츠의 22주가 더 낫다는 말)" 보다 훨씬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게 가능할까라는 의심부터 든다. 그리고 이 말이 내가 코드 스테이츠 수업을 듣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제 코드 스테이츠를 통해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상, 이 말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얻게 되었다. 과연 그렇게 될 지는 모르겠다만, 2년차 개발자 뚝빼기 깰 수 있도록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겠다.
< 앞으로의 일정 >
앞으로 개발의 모든 일정은 코드 스테이츠에 전념한다.
다만, 평일 중에 조금의 시간이 남는다면 내가 유튜브 애독하고 있는 채널 "노마드 코더" 와 "드림 코딩 앨리" 를 보고 소 카테고리 Youtube에 내용을 정리해 올릴 예정이다.
또, 주말 중에는 시간이 남을 텐데, 그 때 내가 현재 듣고 있었던 패스트 캠퍼스 인터넷 강의를 듣고 느낀 점 등을 소 카테고리 패스트캠퍼스 인강에 올릴 예정이다. 솔직히, 그거 들을 시간 있을지는 모르겠다. 코드 스테이츠 하는 것만 해도 시간이 빠듯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인간인 이상 아주 조금의 시간이라도 충전해줘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 취미 생활인 요리를 해서 먹거나, 맛집을 찾아 가거나, 영화나 전시를 보고 리뷰를 작성하는 것들은 Je충전 카테고리에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역시, 주된 것은 개발 공부고 그 중에서도 코드 스테이츠를 통한 공부다. 최대한 이 22주의 시간을 잘 활용해서 어엿한 Entry 개발자로 거듭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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