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 개발 일지 ] 113일차, "당장에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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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TODO & DONE ]

1. 개인 공부) 자바 / 스프링 학습
   - Validation 공부
2. 독서) 리팩터링
   - 너무 피곤... 
3. 생활) 물 1L 이상 마시기
   - 요즘은 물도 안 마시는 구나.. 물 마셔야 겠다
4. 생활) 최소 30분은 운동하기
   - 운동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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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회고 ]

1. 백엔드로..?

  오늘 저녁을 같이 먹는 중에 백엔드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곧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있어서 백엔드 포지션을 맡을 것인가..? 백엔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스프링을 공부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지금 완전히 백엔드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아니다 보니까 망설였다. 지금 맡아서 하고 있는 도메인의 경우에는 온전히 프론트엔드의 업무만을 하고 있다. 그러니 새롭게 하는 프로젝트에서는 백엔드로 온전히 가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 도메인은 나혼자서 프론트엔드를 하고 있는 거고, 프론트엔드 사이의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큰 도메인과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온전히 백엔드로 가는 건 지금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백엔드에 대한 학습은 하고 있기 때문에 API 를 만지는 건 해보고 싶다고까지는 말씀을 드렸다. 회사에서 내 개인적인 욕심을 많이 부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 원하는 요구 사항대로 가야하기 때문에 말씀하시는대로 할 생각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기회로 만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