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개발 회고 ] 1주년 기념 설문 (2) - 기획자

1. 설문 결과

Ellie

 

프로젝트 기획자로서 보기에
Liebe 는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고민하는 사람  이다

일의 결과물에 대해서 항상 더 좋은,
새로운 방향들을 제안해 주셔서, 
하시는 일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고민하고 들여다보는 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Leah

 

프로젝트 기획자로서 보기에
Liebe 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커뮤니케이터  다

좋은 IT 기획자는 프로젝트를 잘 기획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사람(이해 관계자)와의 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므로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Liebe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어 
다양한 사람의 의견들을 잘 반영해서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2.  결과에 대한 생각

   아무래도 기획자 분들이랑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대화하면서 협업을 하다 보니 결과물과 협업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글을 써주신 것 같다.

 

  확실히, 이번에 프로젝트 회고를 쓰면서도 느낀 거지만 이 프로젝트를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분명히 있었다. 그렇다 보니 기획에 없던 것들을 몇 개 만들어서 "이런 것도 만들면 어떨까요", "이렇게도 표기할 수 있는데 이런 표기법은 어떠신가요" 하는 것들이 몇 개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다음 설문지 답변에서도 "열정" 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보게 되지만, 특히나 기획자에게서도 그런 열정이 느껴졌다는 게 신기하다.

 

   "따뜻한 마음" 이라는 키워드를 써주신 것에 대해서 감명이 깊었다. SNS에 회사를 다닐 때는 무뚝뚝하게 딱 내 일만 잘하는 것이 사회생활 잘하고 커리어에 도움 된다는 글들을 본 적이 있지만, 흠... 내가 아는 개발자의 생태계는 소통 없이 살아남기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나 혼자서 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소통은 불가피하고 소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가인데 이 부분을 따뜻한 마음이라 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