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개발 회고

[ je개발 회고 ] 1주년 기념 설문 (4) - 팀원

Je-chan 2023. 1. 24. 23:29

1. 설문 결과

1) Liebe 는 _____ 다

Dolma

 

팀 동료로서 보기에 
Liebe 는  천수관음보살  이다

 

수많은 손으로 많은 일을 하고
수많은 눈으로 많은 일을 보기 때문에

 

Joah

 

팀 동료로서 보기에 
Liebe 는  기억에 남는 동료  이다

 

주목받는 상황이 리베에겐 잘 만들어진다.
그러한 상황을 잘 해결하기 때문에 기억에 잘 남는다

 

 

2) Liebe 장점은 _____ 다

 

Dolma

 

팀 동료로서 보기에 
Liebe 장점은  인싸력  이다

 

친근감 있게 사람들을 대하고 
언제나 주인공이기 때문

 

 

Joah

 

팀 동료로서 보기에 
Liebe 장점은  시간관리 

 

몸이 2개인 것처럼
헤르미온의 시간 마술이 있는 것처럼
같은 시간이라도 시간 활용을 잘한다.

 

3) Liebe 고칠 점은 _____ 다

 

Dolma

 

팀 동료로서 보기에 
Liebe 고칠 점은  흔들리는 모니터암  이다

 

흔들리기 때문에

 

 

Joah

 

팀 동료로서 보기에 
Liebe 고칠 점은  건강 관리 

 

커피가 너무 진해 보이고 자주 많이 마시는 것 같다
다이어트도 너무 몰아서 강하게 하기 때문에
건강한 건강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

 

2. 결과에 대한 생각

  이번에는 같은 팀원 두 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이다. 일단 첫 번째로 해주신 Dolma 는... 역시 캐릭터성에 맞는 대답을 해주신 것 같다.

 

  일단, 천수관음보살이라고 적어주신 내용은 아마도 내가 굉장히 많은 일을 한 번에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써주신 거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건 Joah 가 나의 장점으로 적어준 내용으로 시간관리 활용을 잘한다는 것과 이어지지 않나 생각이 든다.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여러 일을 한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이게 입사 동기분들께서 적어주신 "모든 일에 열정적" 이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싶다. 

 

  이와 비슷하게 Joah 가 나를 "기억에 남는 동료" 라고 해준 것은 Dolma 가 나에게 장점으로 적어준 "인싸력" 이랑 비슷한 맥락인 거 같다. ...솔직히 인싸력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주목받는 일이 잘 생겨나고 이를 해결한다는 내용이 아무래도 주변사람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잘 어울려 지내다 보니 발생하게 되는 해프닝들에서 비롯된 얘기가 아닐까 싶다. 대표적인 예시로, 저번 부서별 워크숍 때 내가 TF 로 발탁되어 총무 일도 하고 레크레이션 강사처럼 일도 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이런 일하면 나로 딱 지목이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전사 워크샵 기획으로 각 부서별 TF 를 뽑는다고 하니 동일한 부서는 둘 째치고 다른 부서에 계신 분들도 내가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던데... 아무튼 이런 해프닝들이 벌어지는 것도 어찌 보면 모두와 친하게 지내서 그런 것 아닐까 싶다.

 

  이제 고칠 점인데, Dolma 는 캐릭터 성에 맞게 흔들리는 모니터 암이라 적었다. 이건 실제로, 지금 내 자리에 있는 모니터 암이 흔들려서 이렇게 쓴 것 같다. Joah 의 경우, "건강 관리" 를 집어 주었다. 이건 아무래도 저번 입사 동기중 한 분께서 우려해 주신 것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도 몇 번 건강이 꺾였던 적이 있어서 이렇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https://je-developing.tistory.com/256)

 

 

[ je 개발 일지 ] 193 - 202일차, "1일 1커밋을 못한 이유"

- 요 근래 1일 1커밋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 첫 번째, 기획 내려온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내 개인 공부할 시간이 많이 축소됐다. - 전에도 얘기했듯이 내 개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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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말씀대로 시간을 계속 쪼개 쓰다 보니 내 시간도 없어지고 계속 ON 상태가 되다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 같다. 몸 건강 관리도 잘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