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개발 회고

[ je개발 회고 ] L 프로젝트 (1) - Overview

Je-chan 2024. 2. 20. 00:19

 

1. L 프로젝트란?

  우리 회사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의 컨텐츠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프로젝트로 2023년  1월 16일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DB 구조나 API 도 새롭게 만들었고, 프론트엔드도 repo 를 새롭게 만들어 개발했기 때문에 그냥 새로운 도메인이라 봐도 될 것 같다.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개발 중이며 B2B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시점 기술 스택으로는 대표적으로 

 

(1) Vue3(Composition API 활용)
(2) Pinia,
(3) Highchart
(4) Ag-grid
(5) Tanstack-query 

 

  를 활용한다.  

 

  도메인 특성상 대한민국 "정책" 에 큰 영향을 받으며, 따라서 이 도메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정책" 과 운영 전문 등을 읽으며 팔로우업 해야 했다.

   


2.  기획, 디자인, 개발

  내가 주로 맡은 페이지는 Admin 페이지와 backoffice 와 관련된 페이지들을 맡았다. 내가 맡은 페이지의 공통점들은 CRUD 를 모두 하는 페이지다. 그렇다보니 좀 험난한 시간을 많이 보냈다. DB 구조도 처음 만들고, 요구사항이 계속 들어 오면서 추가 되고 수정되다 보니 뭐 하나 바뀌어야 할 때마다 내 페이지 중 한 두개는 꼭 수정돼야만 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번 프로젝트 때는 기획자가 없었다. 당연히 디자이너도 없었다. 때문에 개발자가 기획과 디자인을 모두 해야만 했다. 기획을 할 때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정책" 변화를 계속해서 팔로우업해야 했고, 운영 전문 등을 여러개 읽으면서 스토리 보드를 만들고, 디테일을 추가해야 했다. 예를 들어, 운영 시장에서 "예외" 조항이나 "제한" 조건으로 두는 것들은 모두 도메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 보드를 만들고, 최대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정보를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UI/UX 에 신경을 썼다.

 

  디자인을 할 때는 초기 figma 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공유하고 사용하는데 많은 분이 힘겨워 하셔서 draw.io 를 썼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공유와 사용에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결국 PPT 로 디자인하고 스토리보드를 만들었다. 

 

  그렇게 스스로 기획하고 디자인한 페이지는 프론트엔드로서 직접 구현했다.

 

  이 여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