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고열이 났다... 백신 맞고 새벽 중간 중간에 깨고 깰 때마다 백신 맞은 팔 통증과 어지러움증을 느꼈다. 원래 9시부터 토이 문제를 풀었어야 하는데, 오전에는 더이상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일어났다가 부루펜 하나 먹고 다시 누워버렸다. 또 11시쯤에 어찌저찌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의자에 앉자마자 어지러움증이 강렬해서 그냥 다시 침대로 직행해야 했다. 백신 1차 때도 밤에 열만 살짝 날 뿐이라서 2차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하게 백신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아프면 아플수록 면역력이 좋다고 하는 건데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모르겠다... 다음주가 당장에 시험인데.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오늘은 간단하게만 개념을 공부하는 정도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스프린트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