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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스테이츠] 87일차, "오타의 늪"

Je-chan 2021. 10. 13. 23:51


  페어 분께서 한 마디 해주셨다. "예찬님은 문제 사실상 모두 다 푸신 거였는데 오타 때문에 틀리신 거네요." 맞다... 진짜 오타 때문에 말이 아니다. 특히나 오늘은 내가 너무 오타를 자주 낸 단어가 category 를 catetory 로 쓰거나 cateogory 로 쓴 경우가 많았다. 타건할 때 많이 취약한 때가 바로 저 때다. 왼쪽 검지 손가락을 두 칸 이상 건너 뛰어서 작성할 때, 혹은  약지 손가락으로 타건할 때 (대부분 검지와 중지로 해결하지만 약지 손가락을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있다.) 그럴 때마다 에러가 계속 뜬다... 

 

  이게 우연의 일치인진 모르겠는데 그저께 주문한 새로운 키보드가 오늘 저녁에 택배로 도착했다. 이전에 내가 쓴 키보드는 팬타그래프 키보드였는데 이번에 산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 넌클릭이다. 이전까지 키보드에 따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는데, 개발을 하다보니 나랑 가장 친근한 장비가 키보드였다. 덕분에 유튜버 드보키님의 타건 영상들도 보고 키보드의 스위치와 관련된 영상들도 많이 보면서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조금 넓어져 있었다. 그 와주에 내가 사용했던 팬타그래프 키보드는 소리는 적어서 좋은데 오타가 너무 많이 나오고 타건하는데 속도를 낼 수 없어서 굉장히 불편했다. 이전에 내가 가장 빠르게 칠 때, 700~800 타 정도 나왔었는데 팬타그래프 키보드로 치니 오타 때문에 4~500타가 나왔다. 

 

  위의 글 쓰고, 글쓰는 거 잠시 중지하고 타자 연습을 실행해봤는데  현재 평균 700 타 나왔다. 확실히 오타가 매우 개선되었다. 물론, 아직 취약한 부분들은 개선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키보드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오타가 줄어든다니... 이전에는 몰랐지만 진짜 키보드가 나랑 잘 맞으면 일의 효율도 높아진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역시 장비라는 것은 중요하구나... 새삼 깨닫게 된다. 팬타그래프 키보드는 나중에 취업할 때 회사에 가지고 가려고 그냥 집에 놓아둘 생각이다. 아무래도 소음이 적다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 진짜 오타 하나 때문에 굉장히 애를 먹었다.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오타는 정말 치명적인 것 같다. 개발할 때, 에러가 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기능을 잘 못 구현했나?" 부터 생각해서 엉뚱한 곳부터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VSC 나 typecheck, 그리고 콘솔에 뜨는 에러 화면을 보면 그래도 오타나는 에러를 잘 핸들링 할 수 있었는데 이게 데이터베이스의 영역이다 보니 오타와 관련된 에러 사항을 알려주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앞으로 SQL 언어를 다루거나 데이터베이스를 다룰 때는 오타에 매우 신경쓰면서 작업해야할 것 같다. 


[ 오늘의 TODO ]

  1. 코드 스테이츠) Pair-Programming
  2. 개인 프로젝트) 해리포터 MBTI 몇 가지 추가 기능 구현
    // 1) 프로그래스 바 컴포넌트 생성 
    // 2) 새로 고침 버튼 생성 
  3. 패스트 캠퍼스) 인강 3개 이상 듣기 // optional
  4. 스터디 그룹)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기
    // 위클리 챌린지 10주차
    // 방금 그곡
  5. 생활) 물 1L 이상 마시기
  6. 생활) 1시간 이상 걷기 
  7. 개선) 페어 프로그래밍할 때도 혼자 있을 때처럼 침착하게 오류 대처하기
    // 오늘은 페어 분께서 내 오타를 많이 찾아주셨다.